방사성 오염수 대비 가정용 식수·정화장치 준비 가이드

 

 

 

1. 비상 식수 비축

• 1인당 최소 20ℓ(약 2주분) 이상의 생수 또는 정제수팩을 확보
• 6개월마다 교체 및 교체일자 라벨링으로 신선도 유지

2. 가정용 정수·정화장치

① 역삼투압(RO) 정수기

• 세슘(Cs-137), 스트론튬(Sr-90) 등 이온성 방사성 물질 제거에 탁월
• 필터 교체 주기(6개월~1년) 준수

② 활성탄·중공사막 필터

• 유기물·미세입자 흡착으로 2차 오염 방지
• 3~6개월마다 정기 교체

③ 휴대용 정수 펜/스트로우

• 캠핑·비상용으로 간편하게 물을 정수 가능

3. 살균·보조 정화 수단

• UV 자외선 살균기 – 세균·바이러스 차단용(방사능 제거 기능은 없음)
• 알칼리(pH) 필터 – 금속성 오염물 일부 중화·흡착

4. 방사능 모니터링 장비

• 휴대용 게이거 계수기 – CPS 단위로 수돗물·환경 방사능 측정
• 라돈·방사성 가스 측정기 – 실내 공기 중 방사능 가스 감지

5. 요오드화칼륨(요오드정) 비축

• 갑상선 피폭 예방용으로 성인·아동용 용량 분리 보관
• 긴급 복용 시 보건당국·의사 지침 반드시 준수

6. 식품·조리 관리

• 채소·과일은 껍질 제거 후 충분히 세척
• 냉장·냉동 보관 식품 위주로 비축
• 원산지·유통기한 철저 확인

7. 빗물·지하수 활용 지침

• 빗물 수집통 설치 후 5㎛ 미세여과 필터 거치기
• 지하수 이용 전 반드시 수질·방사능 검사 실시

8. 공기 정화 대책

• HEPA + 활성탄 복합 필터 공기청정기 – 방사성 먼지·기체 일부 제거
• 환기 전 방사능 경보·모니터 확인

9. 비상 대응 매뉴얼

• 긴급 문자·알림 서비스 수신 기능 활성화
• 가족·이웃과 대피 경로·집결 지점 사전 협의
• 노약자·유아용 비상 식수·용품 별도 준비

10. 주기적 점검 및 훈련

• 3개월마다 정수기 필터·비축 물품 점검
• 연 1회 가족 단위 비상 대피훈련 실시

결론

단순 끓이기로는 방사성 핵종 제거가 불가능하므로, 물리·화학적 정화장치를 반드시 활용하세요. 정기적 점검과 가족훈련으로 비상 상황에서도 안전한 식수와 생활환경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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